[현대자동차] ICT본부 Frontend Developer(softeer 코딩테스트)
원래 계획으로는 2월까지는 어떤 회사도 지원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현대자동차에 Frontend developer 공고를 보고 꼭 넣어보고 싶어서 지원해 봤다!!
주말에 서류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려고 했는데 월요일에 바로 코딩테스트 안내 연락을 받았다.
코딩테스트는 화요일!! 보통 1~2주 후에 주말에 진행하지 않나...?라는 생각을 했지만 요즘 코테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당황하지 않고 준비를 했다.
하지만 처음 이메일을 보고 절망했다.
사용 가능언어가 C++, JAVA, PYTHON, SWIFT 정도만 있고 Javascript로는 응시가 불가능했다.
부스트캠프를 준비할 때는 c++과 Javascript 두 가지 언어로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그 이후로 Javascript만 사용했고, 현재는 Javascript 하나로만 준비하기로 결정해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황스러웠다.
다른 직무도 아니고 frontend 직무에 Javascript 사용금지라니! 하면서 급하게 C++과 Python으로 문제를 풀어보고 있었다.
3시간 정도 연습하고 있는데 하기와 같은 메일이 다시 왔다.
아... 감사합니다 ㅋㅋㅋ
오랜만에 C++과 Python 문법을 공부했네요
진지하게 C++과 다시 함께 준비해야 하나 고민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...
다시 돌아와서 Javascript로 softeer의 연습문제를 풀면서 준비했습니다.
softeer 연습문제를 풀면서 느낀 점입니다.
1. 매우 큰 수를 좋아한다.
2. 시간복잡도,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.
3. 문제의 품질이 좋았다.
4. 레퍼런스 자료가 많이 부족해 엣지 케이스를 찾기 어렵다.
사실 별 3개 문제부터는 어려워서 잘 못 풀었습니다...
테스트케이스는 다통과 하는데 시간초과가 대부분!!
코딩테스트 후기
코딩테스트는 10시 ~ 12시 반까지 진행되었으며 3문제를 풀었습니다.
세팅 및 준비에 대해서는 9시부터 준비해서 10분 정도 걸렸고, 인터넷 검색 등이 불가능했습니다.
문제에 대해서는 보안상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주관적인 난이도만 언급하겠습니다.
백준 문제를 많이 풀었기 때문에 백준 기준입니다.
1. 실버 4~5
2. 실버 4~5
3. 실버 1~2
3문제 모두 테스트케이스는 맞춘 상태로 제출해 3솔이긴 합니다.
다만... 3번째 문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테스트케이스 중 하나가 잘못된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
엄청 큰 수인데 다른 테스트케이스는 다 통과인데 딱 숫자 2만큼 차이가 나더라고요.
이게 알고리즘도 정확했고 그 외 케이스가 통과되면 그 마지막 케이스가 틀릴 수가 없는데...
하지만 알 수 없기 때문에 우선 2~3 솔 정도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.
풀었다고 생각했던 문제도 시간복잡도는 크게 고려하지 못하고 제출했기 때문에 결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ㅜ
그래도 부스트캠프 코딩테스트 이후로 거의 8개월? 만에 코딩테스트인데 어느 정도 잘 풀고 나온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.
코딩테스트는 지금처럼 준비하면서 cs, 면접준비에 집중하자!